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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주, 다채로움

한국관광의 메카 “Beautiful Gyeongju”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월령교 야경
초여름 햇살 보다 눈부신 경주
마스크를 거치지 않고 맞이하는 6월의 바람이 말갛다.
그간 둔감해진 코끝의 감각에 집중하면 더 풍부한 향기가 다가오고,
그 향기가 불어오는 곳의 그림이 그려진다.
6월의 경주는 묵혀두었던 멋과 흥을 뽐내는 무대다.
두해 간 잠시 멈춤이었던 공연과 축제가 다채롭게 우리를 기다린다.
초여름 햇살보다 눈부신 경주로 떠날 시간.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세요.

#1. 6월의 포토존밤이 아름다운 경주의 교량 월정교&월령교

경주 월정교의 빛나는 밤

▲ 경주 월정교의 빛나는 밤

경주의 밤은 낮만큼이나 아름답다. 주변 풍경에 시선을 빼앗기게 되는 시간이 지나고 어스름이 찾아들면, 경주의 랜드마크를 비추는 화려한 조명들은 온전히 그곳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일원 등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들이 물론 지천에 있지만 이번에는 다리에 주목하기로 한다. 때로는 고풍스러운 모습으로, 또 때로는 도회적인 디자인으로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교량을 찾았다.

경주 월정교 경주 월정교

경주 월정교

경주 월정교

먼저 둘러볼 곳은 경주 월성과 서라벌의 남쪽을 잇는 관문 역할을 했던 월정교이다. 월성 남쪽의 남천 위에 놓인 석축 목조 교량이 멋스러운 자태를 선사한다. 월정교는 삼국사기에서 그 기록을 찾을 수 있는 천년의 다리이다. “경덕왕 19년, 궁궐 남쪽 문천에 월정교, 춘양교 두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이 있다. 교량은 소실되어 흔적만 있었는데, 약 10여년에 걸친 발굴조사와 복원 과정을 거쳐 석축 교각에 목재 교량을 올린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교량 양쪽에는 문루도 이어서 복원되었다. 월정교 문루 2층에 가면 교량의 복원과정을 담은 영상전시물과 출토 유물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월정교의 밤은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남천 위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목조 교량의 자태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을 수 없다. 월정교 앞에 설치된 징검다리에서 월정교를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으니 인생사진을 남겨 보자.

남천 위의 월정교 남천 위의 월정교

남천 위의 월정교

남천 위의 월정교

형산강 위의 월령교 형산강 위의 월령교

형산강 위의 월령교

형산강 위의 월령교

월정교가 전통적인 모습의 교량이라면, 금장대 아래의 월령교는 현대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교량이다. 월령교는 경주 예술의 전당과 금장대 사이의 형산강 위에 새롭게 설치된 다리로 올해 개통하였다. 길이는 237m, 폭 5m로 사람과 자전거의 통행만을 위한 다리라 차량 통행에 방해받지 않고 여유로운 산책과 라이딩을 즐기기 좋다. 이곳 월령교 아래에는 형산강의 수위, 유량을 조절하기 위한 보 ‘월령보’도 설치되어 있다. 월령교는 경주의 새로운 야경 맛집이다. 시시 때때로 색을 바꾸는 화려한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월령교를 다채롭게 만든다. 다리 끝에서는 금장대와 이어지는 데크 산책길의 입구와 만날 수 있다. 늦은 오후, 나룻배 포토존이 있는 금장대 수변 공원과 금장대를 차례로 둘러보고 산책로를 따라 월령교 쪽으로 내려오면 월령교의 화려한 밤 풍경으로 이어지는 근사한 코스가 될 것이다. 경주 예술의전당 인근의 LED꽃정원인 ‘빛누리정원’까지 추가하면 더할 나위 없는 야경 산책코스가 된다.

경주 월령교 경주 월령교

경주 월령교

경주 월령교

info. 경주 월정교 정보
위치경주시 교동 274
관람시간09:00-22:00
경관조명 점등 시간일몰 후 점등
주차 정보월정교 공영 주차장 이용 (무료)
info. 경주 월령교 정보
위치경주시 알천북로1, 경주예술의전당 앞
경관조명 점등 시간일몰 후 점등(2022.06.01. 기준 20:00)
주차 정보경주 예술의전당 공용 주차장 이용 (무료)

#2. 월간 경주 걷기 프로젝트숲속 트레킹 ‘신문왕 호국 행차길’

신문왕 호국 행차길 코스 중 ‘수국 만발한 기림사’

▲ 신문왕 호국 행차길 코스 중 ‘수국 만발한 기림사’

토함산과 이웃하고 있는 함월산의 깊은 기슭, 신라시대 왕이 행차하던 길이라 전하는 둘레길이 있다. ‘신문왕 호국행차길’, 줄여서 ‘왕의 길’이라고도 부르는 트레킹 코스이다. 코스 내내 우거진 나무숲이 내어주는 그늘에 더위를 느낄 틈 없는 청량한 걷기 길이다. 때 묻지 않은 자연 경관이 흩뿌려진 길인데 거기에 이야기도 품고 있어 길은 더욱 흥미로워진다. 왕의 길은 동해의 용이 되어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키겠다고 유언한 문무대왕의 장례를 치르러 가던 길이었고, 신문왕이 아버지의 무덤인 문무대왕릉에 출타해 나라의 평안과 안녕을 지켜줄 보물 옥대와 만파식적을 받아 돌아왔던 길이다. 길은 추원마을부터 기림사까지 이어지는 편도 약 6km의 코스이다. 추원마을은 경주 동해안으로 가는 관문인 추령터널 인근에 있는 마을로 모차골이라는 별칭도 있다. 왕의 마차가 지나던 길이라 하여 마차골, 그것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모차골로 굳어졌다. 이곳을 시작으로 함월산 기슭을 따라 완만하게 트레킹 코스가 형성되어 있다. 코스 곳곳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지만 대부분 평탄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신문왕 호국 행차길 트레킹 코스 신문왕 호국 행차길 트레킹 코스

신문왕 호국 행차길 트레킹 코스

신문왕 호국 행차길 트레킹 코스

신문왕 호국 행차길 트레킹 코스 신문왕 호국 행차길 트레킹 코스

신문왕 호국 행차길 트레킹 코스

신문왕 호국 행차길 트레킹 코스

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왕의 행차길 흔적을 찾는 이야기, 특히 지명 유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첫 번째로 닿는 고개는 수레가 넘나들었던 고개로 ‘수렛재’라 부른다. 수렛재를 지나 조금 더 가다보면 인근 마을 주민들이 생계를 위해 숯을 구워 팔았던 터인 ‘숯 가마터’를 확인할 수 있고, 신문왕이 행차 도중 손을 씻고 쉬어갔다는 개울가 ‘세수방’도 차례로 만난다. 이어지는 또 다른 고개인 불령고개에는 비석 하나가 있는데, ‘불령봉표’라 부르는 표석이다. 조선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순조의 아들인 효명세자를 모신 무덤의 제사와 그에 필요한 경비를 조달하기 위해 일대의 벌목을 금지한다는 명령을 담고 있다. 불령봉표를 지나면 함월산 최고의 비경 ‘용연폭포’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신문왕 호국 행차길 ‘불령봉표’ 신문왕 호국 행차길 ‘용연폭포’

신문왕 호국 행차길 ‘불령봉표’

신문왕 호국 행차길 ‘용연폭포’

용연폭포에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용과 관련한 설화가 하나 있다. 신문왕이 동해의 용으로부터 세상의 풍파를 잠재우는 피리 ‘만파식적’과 옥으로 만든 허리띠를 받아서 돌아오는 길이었다. 한 개울가에서 왕이 옥대의 장식 하나를 떼어 물에 던졌더니 진짜 용이 되어 승천하고 그 자리에 깊은 못과 폭포가 생겨났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동굴처럼 오목하게 파인 암벽 사이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진다. 폭포 앞까지 나무 데크 탐방로가 되어 있어 절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용연폭포에서 15분여를 더 걸어가면 삼국시대 천축국의 승려 광유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천년 고찰 ‘기림사’에 닿는다. 기림사는 6월에 수국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신문왕 호국행차길 트래킹 코스는 원점 회귀코스가 아닌 편도 코스이다. 자차를 이용한다면 주차를 해두었던 첫 출발점으로 되돌아와야 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한다. 자차 이용 시에는 기림사 주차장에서 콜택시를 이용해 모차골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신문왕 호국 행차길 ‘기림사’ 신문왕 호국 행차길 ‘기림사’

신문왕 호국 행차길 ‘기림사’

신문왕 호국 행차길 ‘기림사’

info. 신문왕 호국 행차길 코스
출발점 위치경주시 추원길 270, 모차골 출발점
경유 코스추원마을(모차골) - 수렛재 – 세수방 – 불령봉표 – 용연폭포 – 기림사
소요 시간편도 6km, 약 2시간 30분 소요
메모원점 회귀하지 않는 편도 코스로 출발점과 도착점 상이, 대중교통 이용 권장
주차 정보모차골 출발점 공터(무료), 기림사 주차장 이용 (유료)(※콜택시 이용 시 : 양북콜택시 054-745-2025)
대중교통 정보100, 150번 이용, 추원 마을 정류장 하차

#3. 경주 계절 체험산딸기가 익는 계절, ‘권이리 산딸기 마을’

문무대왕면 권이마을 산딸기

▲ 문무대왕면 권이마을 산딸기

6월의 경주는 알알이 붉은 과일들이 익어가는 때이다. 신경주역 근처 건천읍 화천리에는 체리마을이 있고, 문무대왕면에는 산딸기마을이 있다. 권이마을이 바로 그곳. 경주 시가지에서 동해 바다로 향하는 길, 잠시 눈을 돌려 문무대왕면의 북쪽 끝으로 향하면 권이마을과 만날 수 있다. 경주와 감포읍을 잇는 경감로에서 권이마을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약 15분여 들어가면 산과 물에 둘러싸인 소담한 마을을 만날 수 있다. 문무대왕면 북쪽 끝자락에 있는 만큼 들어가는 길은 꽤 시간이 소요되지만 가는 내내 산뜻하고 푸르른 풍경들이 펼쳐져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권이마을은 옛날부터 권세가 있는 부유한 마을이라고 해서 권이(權伊)라 불렀다 전한다. 또 하나의 설은 약 250여 년 전, 환란을 피해온 권씨 일가가 이곳에 정착해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해서 지명이 유래했다고도 한다.

권이마을 쉼터 문무대왕면 권이마을 산딸기 체험장

권이마을 쉼터

문무대왕면 권이마을 산딸기 체험장

초여름, 이 마을을 검붉은 산딸기가 뒤덮는다. 고지대에 위치한 마을의 자연적 특성은 이곳의 산딸기를 더욱 달콤하게 키워낸다. 이곳에 산딸기가 재배된 지는 40년이 넘는다. 초창기에는 주민들이 인근 산에서 자생하는 산딸기를 채취하여 시장에 내다 팔았다. 유독 알이 굵도 당도가 높은 덕에 권이 마을의 산딸기가 입소문을 타게 되자 본격적으로 재배지가 조성되었고, 지금은 마을 곳곳에서 산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산딸기 체험이 가능한 농장도 있다. 권이저수지와 인접한 농장에서 산딸기 수확철인 6월 중순부터 7월 초순까지 약 한달 정도 산딸기 따기 체험을 진행한다.

문무대왕면 권이마을 산딸기 체험장 문무대왕면 권이마을 산딸기 체험장

문무대왕면 권이마을 산딸기 체험장

문무대왕면 권이마을 산딸기 체험장

마을의 전 이장이었던 김왕민 대표는 산 좋고 물 좋은 이곳 권이마을을 사람 찾아드는 마을로 알리고 싶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환경 개선을 위해 산딸기 묘목을 열 맞춰서 심고, 체험객이 드나드는 통로를 깔끔하게 정비했다. 체험장 앞에는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쉬어가는 공간도 마련된다. 산딸기 수확 체험은 크게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다. 나무의 키가 높아 어린이는 나무 아래쪽에서, 어른은 나무 위쪽에서 빨갛게 익은 산딸기를 가볍게 따내면 된다. 나무에 가시가 있으니 그 점만 유의하도록 하자. 산딸기 체험이 끝나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권이마을 만남의 장소, 권이리 당수나무 앞을 꼭 들러 가자. 아름드리나무 아래 정자에서 취하는 막간의 휴식은 권이마을의 산딸기만큼이나 달콤하다.

문무대왕면 권이마을 산딸기 체험장 권이마을 쉼터

문무대왕면 권이마을 산딸기 체험장

권이마을 쉼터

info. 권이리 산딸기마을 정보
위치경경주시 문무대왕면 권이길 341-4, 산딸기 체험장
체험기간2022년 6월 10일부터 약 30일 간
체험비산딸기 1kg수확 15,000원
체험 문의010-6500-4557
휴무일체험기간 내 매일 운영
주차 정보체험장 앞 공터, 권이마을 경로당 공용 주차장 이용 (무료)

#4. 다시 찾아온 낭만 야외 공연봉황대 뮤직스퀘어

지난 공연 장면

▲ 지난 공연 장면

한 순간에 들이닥친 정체 모를 바이러스는 오랜 시간 일상을 멈추게 했다. 평범하게 보내는 일상의 소중함을 사무치게 느낀 2년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 한 걸음 한 걸음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잠시 멈춤이었던 공연과 축제가 하나둘 재개된다는 소식이 들리니 일상으로의 복귀가 더욱 실감난다. 경주의 대표적인 야외 상설공연 콘텐츠인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다. 아름드리 고목이 거대한 봉분 위에 장식된 독특한 모습의 고분 봉황대는 경주 시가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다.

대릉원 일원 노동리 고분군의 일부인 이곳 봉황대를 배경으로 흥겨운 음악의 장이 펼쳐진다. 6월 10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봉황대 앞 광장에 특설 무대가 꾸며진다. 첫 출발인 6월 10일에는 요즘 대세로 자리 잡은 음악 장르인 트롯을 주제로 3인의 가수가 열정의 무대를 펼친다. 이어서 매 금요일마다 클래식, 대중가요, 기악, 무용 등 다채로운 예술 콘텐츠가 매주 색다른 라인업으로 준비된다.

다시 돌아온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연 축제이다. 무대 앞쪽에 배치된 의자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고, 광장 어느 곳에서건 준비한 개인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펴고 앉으면 그곳이 객석이 된다. 지역 예술인을 위한 무대 참여의 기회도 마련된다. 초청 가수 라인업으로 꾸려지는 본 무대 전에 지역 예술인들의 사전공연 무대를 열어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관람객들은 더욱 풍성하고 알찬 공연 콘텐츠를 누릴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봉황대의 밤 공연이 열리는 봉황대의 밤

공연이 열리는 봉황대의 밤

공연이 열리는 봉황대의 밤

지난 공연 장면 지난 공연 장면

지난 공연 장면

지난 공연 장면

info. 2022 봉황대 뮤직스퀘어 정보
공연장 위치경주시 노동동 대릉원일원(노동리) 봉황대 광장 특설무대
공연 기간6월 10일 – 10월 7일
공연 일시공연 기간 내 매주 금요일 20:00
관람료무료
주차 정보노동 공영 주차장, 원효로 노상 주차장 이용 (유료)
(※유의사항. 실외 마스크 의무 사용이 해제되었지만 50인 이상 모이는 공연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니 공연 관람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한다.)

#5. 6월의 경주 축제경주 술술 페스티벌

지난 축제 장면

▲ 지난 축제 장면

한낮의 무더위를 지워 내는 해질녘의 바람이 반갑다. 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즐기는 맥주 한 잔은 남아 있는 더위 한 톨까지 털어내 버린다. 공연에 이어 축제도 돌아왔다.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야외 광장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수제 맥주를 만날 수 있는 ‘2022 경주 술술 페스티벌’이 열린다.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펼쳐지는 경주 수제맥주 페스티벌에는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12곳이 참가하여 각 브루어리의 특색을 담은 수제맥주 100여 종류를 맛볼 수 있다. 울산과 경주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로컬 대표 브루어리 중 한곳인 화수브루어리를 비롯해 부산 지역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갈매기브루잉, 경북 경산에 있는 별맥 브루잉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브루어리들의 개성 있는 수제맥주를 다양하게 만나 본다. 수제 맥주 시음 외에도 푸드 페어링, 가족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 부스 운영, 록밴드와 디제잉 공연,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알차게 준비된다.

경주 술술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화수 브루어리’ 지난 축제 장면

경주 술술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화수 브루어리’

지난 축제 장면

경주 술술 페스티벌은 ‘경주 로컬 브랜드 페어’ 및 ‘동아시아 주류 문화 페스티벌’과 동시 개최되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풍성하다. 지역을 대표하는 공예품, 장식품, 디자인 콘텐츠 등 창작물을 만날 수 있는 로컬 브랜드 페어는 화백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 마련된다. 동아시아 주류 문화 페스티벌 역시 술술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한,중,일 동아시아 3개 도시 전통주 장인의 술 빚기 시연과 전통주 시음을 해볼 수 있는 시음 홍보관이 1층 실내 전시장에 준비된다. 또한 야외 광장에는 한,중,일 전통주 9개 부스와 푸드 페어링 3개 부스가 설치되어 각 나라의 다양한 전통주를 경험해볼 수 있다.

지난 축제 장면 지난 축제 장면

지난 축제 장면

지난 축제 장면

info. 2022 경주 술술 페스티벌 정보
축제 장소경주시 보문로 507,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 광장
축제 기간2022.06.09(목) - 06.12(일)
이용 시간평일 16:00-22:00 / 토 12:00-22:00 / 일 12:00 – 20:00
축제 내용로컬 수제맥주 시음, 동아시아 전통 주류문화 체험 등
참가비맥주 시음 유료, 기타 체험비 별도
홈페이지http://ssfestival.kr/
주차 정보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주차장 이용(무료)

#6. 경주의 맛여름의 문턱, 시원한 면 요리

<평양냉면집>
경주 평양냉면집

▲ 경주 평양냉면집

경주 시내 중심상가 내에 67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식 냉면 노포가 있다. 식객 허영만 만화가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적 있는 평양냉면집이다. 이곳의 물냉면은 사골육수 베이스에 상큼한 동치미 국물이 최적의 배합으로 더해져 개성 있는 육수의 맛이 특징이다. 비빔냉면은 전통적인 함흥식으로 물냉면과 양대산맥을 이룬다. 1대 할머니에 이어 2대째 평양냉면집의 요리를 책임지는 대표는 최근 대한민국 조리 명인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해 이집의 이름값을 높였다. 내공 있는 조리장의 손에서 탄생하는 경주식 물냉면을 만나 보자. 냉면과 잘 어울리는 소불고기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많이 찾는다.

경주 평양냉면집 경주 평양냉면집

경주 평양냉면집

경주 평양냉면집

info. 평양냉면집 정보
위치경주시 원효로 109-2
문의054-772-2448
영업시간11:00-21:30
대표메뉴함흥식 냉면, 평양식 냉면, 소양념갈비 등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노상 공영 주차장 이용
<경주제면소>
경주 제면소

▲ 경주 제면소

경주 대릉원 일원(노서리) 인근 봉황로에는 숨은 맛집이 제법 있다. 그중 자가제면 쫄면집 경주제면소를 찾았다. 이곳은 경주의 유명한 쫄면집인 명동쫄면의 자매가 운영하는 곳으로, 40년 경력을 자랑한다. 경주제면소는 직접 면을 뽑아 쓰며, 새콤함이 덜하고 감칠맛이 돌아 일반 비빔쫄면과는 차별성이 있는 비법 양념장을 더해 쫄면을 내어 놓는다. 진한 멸치 다시마 육수를 베이스로 한 온쫄면은 이집의 명물이고, 전통적인 비빔쫄면도 많이 찾는다. 하계 시즌에는 살얼음 냉육수가 더해진 냉쫄면이 특히 인기이다.

경주 제면소 경주 제면소

경주 제면소

경주 제면소

info. 경주제면소 정보
위치경주시 봉황로 31-1
문의054-771-0203
영업시간11:30-20:30(라스트 오더 19:45)
휴무일목요일
대표메뉴냉쫄면, 비빔쫄면, 유부쫄면, 납작만두 등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노상 공영 주차장 이용

#7. 경주 카페경주를 녹여낸 이색 디저트

<갱쥬쿠키>
문화재 모양 쿠키 ‘갱쥬쿠키’

▲ 문화재 모양 쿠키 ‘갱쥬쿠키’

쿠키 하나에 경주를 담은 디저트가 있다. 경주 불국사 가는 길, 산죽한옥마을 내에 자리한 ‘갱쥬쿠키’가 바로 그곳. 경주 봉황로에서 최근 산죽한옥마을로 이전하여 새 둥지를 틀었다. 갱쥬쿠키는 경주를 기억하기 좋으면서도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밀가루나 화학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우리 쌀과 아몬드가루를 베이스로 7가지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 냈다. 경주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인 신라의 미소, 신라 금관, 천마도, 성덕대왕 신종, 도깨비얼굴 문양 수막새, 황룡사9층목탑, 첨성대 모양으로 쿠키를 구웠다. 모양은 물론 맛도 잡기 위해 바질크림치즈, 얼그레이, 흑미소금, 커피, 홍국복분자, 초코, 바닐라 등 모양 별로 각기 다른 맛을 냈다. 경주 기념품으로 구매하기 좋은 틴 케이스 형태의 선물 상자가 있고, 낱개 구매도 가능하다. 디저트 카페에서는 커피와 음료도 함께 준비되어 쿠키와 커피를 곁들이기 좋다.

문화재 모양 쿠키 ‘갱쥬쿠키’ 문화재 모양 쿠키 ‘갱쥬쿠키’

문화재 모양 쿠키 ‘갱쥬쿠키’

문화재 모양 쿠키 ‘갱쥬쿠키’

info. 갱쥬쿠키와 풍커피 정보
위치경주시 불국로 156, 산죽한옥마을 내
문의054-624-5083
영업 시간10:00-20:00
대표메뉴갱쥬쿠키 낱개, 미니선물상자, 틴케이스, 아메리카노 등
주차 정보산죽한옥마을 전용 주차장 이용(무료)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수막새 마들렌이 있는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 수막새 마들렌이 있는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우리나라의 토종 커피 브랜드인 이디야에서 국립경주박물관에 직영점을 오픈하며 ‘경주스러움’을 녹여낸 디저트와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박물관 내 월지관에서 영남권 수장고로 향하는 길에서 만날 수 있는 2층 한옥 형태의 이디야 매장에서 경주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경주박물관 내에서도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수묵당과 고청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박물관 앞 너른 들녘이 펼쳐진다.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에서는 ‘신라의 미소’로 잘 알려진 보물 제2010호 얼굴무늬 수막새 모양을 본뜬 ‘수막새 마들렌’과 따스한 달밤을 연상케 하는 노란 빛의 ‘월지차’를 한정메뉴로 맛볼 수 있다. 여름 시즌을 맞아 화려한 신라 금관이 떠오르는 ‘금관 오미자 아이스티’도 추가로 선보인다. 수막새 마들렌은 서양식 구움과자에 한국식 식재료인 쑥과 흑임자로 맛을 낸 2종이 준비되어 있다. 월지차는 우엉, 대추, 계피, 생강 등을 적절히 배합한 전통차로 기념품으로 구매하기 좋게 메뉴로 내어지는 것은 물론 티 세트도 판매한다.

수막새 마들렌이 있는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수막새 마들렌이 있는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수막새 마들렌이 있는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수막새 마들렌이 있는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info. 이디야 국립경주박물관점 정보
위치경주시 일정로 186, 월지관 뒤편
문의054-749-6467
영업시간09:30-18:00
대표메뉴수막새 마들렌, 월지차, 아메리카노 등
주차 정보국립경주박물관 전용 주차장 이용(무료)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경주시청이 창작한 6월 경주, 다채로움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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